사진=‘쥬만지: 새로운 세계’, ‘신과 함께-죄와 벌’ 스틸
올 겨울, 관객들을 사로잡을 한미 기대작 두 편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먼저 2018년 1월 3일 개봉을 확정한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돼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이번 작품은 1996년 개봉해 전 세계 수많은 영화 팬들에게 추억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전편의 아날로그 감성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특수효과와 상상력을 더해 비디오 게임으로 변신한 ‘쥬만지’ 속 세상의 실체가 드러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쥬만지’ 게임 속 정글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실제 하와이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자랑한다. 영화의 제작진은 “하와이의 무성하고 다양한 정글 환경이 우리를 100% 만족 시켜줬다”며 “정글의 드라마틱한 배경이 긴장감을 올려주고 현실과 놀라운 대조를 보여준다”고 전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외에도 코뿔소, 재규어,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들의 위협 역시 실감나는 특수 효과로 완벽하게 그려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지.아이.조2>의 ‘더 락’ 드웨인 존슨, <쿵푸팬더> 시리즈와 MBC [무한도전] 출연 등으로 국내에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잭 블랙, <마이펫의 이중생활>, <미트 페어런츠 3>의 케빈 하트, 그리고 <어벤져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카렌 길런 등 할리우드 막강 배우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꿀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올 겨울 한국영화 기대작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가 비디오 게임 속 세상을 스크린에 그려냈다면 <신과함께-죄와 벌>은 아무도 가본 적 없는 ‘지옥’을 스크린으로 완벽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옥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수 십장의 컨셉아트를 거쳐 장대한 세트 제작은 물론 CG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정우, 이정재, 차태현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