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레바논을 방문 중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활동 중인 동명부대를 방문했다.
이날 청와대는 임 실장이 장병들과 동석해 식사를 함께하며 애로를 청취하고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벽시계 등 준비해 간 선물도 전달했다.. 임 실장은 부대 현황과 작전활동 보고를 받았다. 또 부대 노후시설 개선 및 장병복지시설 보강, 유엔기준에 맞는 휴가제도 개선 등을 건의받고 보완 검토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