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솔져스', '라라랜드'·'시카리오' 제작진 신작..역대급 전쟁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주역 제리 브룩하이머와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헝거게임: 더 파이널>,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흥행 제작진들이 합세한 <12 솔져스>가 2018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탄생을 예고한다.



크리스 헴스워스의 신작 <12 솔져스>가 ‘미스터 블록버스터’라 불리는 최고의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및 할리우드 최강 제작군단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다. <12 솔져스>는 9.11 테러 직후, 가장 먼저 적진 아프가니스탄에 잠입해 적군 5만 명과 맞선 최정예 스페셜팀 12인의 숨 막히는 첫 번째 반격을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

먼저, <12 솔져스>의 제작을 맡은 제리 브룩하이머는 국내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액션 블록버스터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내셔널 트레져>, <아마겟돈> 등 수많은 할리우드 흥행작들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40년 넘게 활동한 제리 브룩하이머는 아카데미 시상식 41회 노미네이션과 6회의 수상, 골든 글로브 23회 노미네이션과 4회의 수상 이외에도 인기 TV 드라마 [CSI] 시리즈로 10여 회의 에미상을 직접 거머쥐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자타 공인 할리우드 대표 프로듀서로 이름을 날려왔다.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액션과 음악으로 영화를 가득 채우며 뜨거운 카타르시스를 전달하는 그의 작품 중 최고의 장르는 단연 액션 블록버스터. 그렇기에 <탑 건>, <아마겟돈>, <블랙 호크 다운>, <진주만> 등 강렬한 설정과 본능적인 전투를 그린 작품을 제작해온 제리 브룩하이머와 <12 솔져스>의 만남은 또 한편의 대작 블록버스터 탄생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개봉 당시 역대급 걸작으로 평가받은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2016년 최고의 화제작 <라라랜드>의 프로듀서인 몰리 스미스, 트렌트 럭킨빌, 테드 럭킨빌이 제리 브룩하이머와 함께 제작을 맡아 스크린을 압도하는 영상미로써 관객에게 다시없는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양들의 침묵>으로 해외 유수 시상식의 각본상을 수상한 테드 탤리와 전 세계적으로 65억 달러의 흥행수입을 기록한 <헝거게임: 더 파이널>의 각본가 피터 그레이그가 힘을 더했다.

또한, 에미상 메인 타이틀 음악, 미니시리즈 영화 및 스페셜 부문 최우수 음악 작곡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인셉션>의 음악 감독, 국내에서만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강렬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의 미술 감독에 이르는 역대급 제작진이 뭉쳐 최고의 작품 탄생을 예고한다.

<12 솔져스>는 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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