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숙, 신인시절 ‘돌아이’란 별명 얻은 이유?
김숙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가운데 그의 과거 일화가 눈길을 끈다.
과거 김숙은 KBS2 ‘해피투게더’에서 신인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신인 시절 김숙은 남다른 태도로 선배들로부터 ‘돌아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결정적인 원인이 된 것이 바로 ‘담배 심부름’ 사건이라는 것.
MC인 유재석은 “그 당시에 십만 원을 주면서 선배님이 ‘숙아 미안한데 담배 좀 사다줄래?’ 라고 하자 10만 원 어치 담배를 사왔다” 며 폭소를 안겼다.
당시 담배가 한 갑에 900원 꼴이라 10만 원 어치면 100갑을 사왔다는 뜻. 이에 김숙은 “그 전에 음료수 심부름을 했는데 하나만 사갔더니 혼나서 그런거다” 라며 나름 항변을 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담배 900원에 피던 시절이 있었다니”,“진짜 독특하네요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