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탄 차량 뒷좌석서 시신 발견…경찰 “차주인으로 추정”



11일 오후 3시 38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동동 공터에 세워진 승용차에 불이 났다.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22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이 난 승용차 뒷좌석에서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은 차주인 A(44) 씨로 추정된다”면서 “불에 탄 정도가 심하기 때문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청주 동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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