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에이솔이 자퇴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불굴의 마이웨이’ 특집으로 이재용, 정영주, 김재화, 미료, 에이솔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이솔은 중학교 2학년 때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에이솔은 “음악 때문에 자퇴를 한 건 아니다. 여러 이유가 복합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에이솔은 “심하게 왕따를 당했다. 교복과 체육복 뺏기기는 일쑤고, 물건을 빼앗는 걸 넘어서 폭력까지 썼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못 참겠다 싶어서 어머니에게 말했다. 부모님이 학교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선생님이 ‘원인은 너에게 있다’고 했다”며 “어머니가 자퇴를 반대하셨는데, 선생님을 보고 자퇴하라고 해서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