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76% 늘었다. 2017년 연간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86%, 영업이익은 26.14% 증가했다. 4·4분기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량이 지난 3·4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인도·호주 등 해외 법인의 실적 상승이 4·4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2017년 연간 실적에서는 P&S 합병 효과와 포스코 해외 생산기지 협업 확대, 철강·비철·석유화학 등의 판매 호조로 실적이 대폭 상승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라 무역 전 부분의 실적이 고르게 향상됐다”며 “2017년 실적은 이전 최대 실적이었던 2014년 실적(매출 20조 4,078억원, 영업이익 3,761억원)을 넘어선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