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민의 유작 영화 ‘숲속의 부부’가 무삭제 버전 그대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심의를 받게 됐다.
‘숲속의 부부’ 측은 30일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인 장르영화제에서조차 X등급을 받았던 ‘숲속의 부부’가 무삭제 버전 그대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심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청불등급 확정이 많은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숲속의 부부’는 ‘모차르트 타운’ ‘애니멀 타운’ ‘댄스 타운’의 타운 3부작, ‘불륜의 시대’ ‘마이보이’ ‘성난 화가’등을 연출한 전규환 감독의 작품이다.
한편 ‘숲속의 부부’는 2월15일 개봉한다.황금희, 조혜정 등이 출연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