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열린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전 안전성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3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전 안전성’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수원 직원과 협력사, 대학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이날 3D기술을 적용한 사이버발전소 등 현재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워크숍에서는 김희집 에너아이디어즈 대표가 ‘4차 산업혁명 관련 최근 산업 트렌드’에 대해, 아주대 채장범 교수가 ‘인공지능을 이용한 원전 안전성 증진’에 대해 각각 특강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원전 안전성에 적용하기 위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한수원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향후 연구개발 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경주=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