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예고편부터 대박 예감, ‘시빌워’ 공항 신부터 시작
마블 히어로 무비 ‘앤트맨과 와스프’의 첫 예고편이 30일(현지시간) 공개돼 매니아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의 공항 액션신부터 시작한 예고편은 앤트맨(폴 러드)이 자이언트로 커지고, 물체를 축소시키는 능력을 담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차를 타고 달리다 미니카로 축소시킨뒤 뒤따르던 적의 차 밑에서 갑자기 크기를 복원해 물리치는 모습이 인상적. 특히 행크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는 건물을 통째로 축소시키는 능력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히어로 와스프(에반젤린 릴리)의 활약상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재빠른 동작으로 적들을 단숨에 제압하는가 하면, 작은 크기로 축소돼 날아오는 부엌칼 옆면을 뛰어가는 등 신선한 몸놀림을 선보인 것.
한편 와스프는 ‘어벤져스4’에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앤트맨 앤 와스프’가 흥행에 성공하면 ‘와스프’ 솔로무비 제작도 추진될 전망. 6월말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마블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