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인사추천위원회는 최근 권 대표를 신용·공제사업대표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권 대표는 오는 28일 예정된 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기존 김성삼 신용·공제사업대표는 오는 3월 14일자로 임기가 끝난다.
새마을금고 신용·공제사업대표는 50조원 규모의 새마을금고 자산 경영을 맡는 막중한 자리다. 특히 지난 2014년 새마을금고법 개정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회장부터 회장직위를 비상근으로 바꾸고 실제 경영은 관리이사, 감독이사, 신용·공제사업대표 등 3명의 상근이사가 하게 돼 그 책임이 더욱 커진다
권 내정자는 상업은행 출신으로 2014년 우리은행 홍보실 실장(영업본부장 대우)을 맡은 뒤 대외협력단 상무를 거쳐 IB그룹 담당 부행장으로 승진했으며 이후 우리PE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