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아는 지난해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30% 증가한 수치다. 전국 매장수는 50% 늘어난 15개까지 확대됐다.
이선민 세비아 대표는 “불황기에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 되는데 백화점 3사 등 ‘A급 매장’에만 집중했던 것이 호실적으로 돌아왔다”며 “아직 우리나라에 생소한 영유아 주얼리와 패션잡화에 집중했던 것이 차별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꼼에스타는 이태리 명품브랜드 꼬르티와 디자인 협약을 맺고 유럽의 최신 트렌드를 제품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자체 생산시설에서 쥬얼리를 만들고 있는데 메시지 각인이나 개별탄생석 첨가 등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점으로 꼽힌다.
이 대표는 “올 1월 제약회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았고 이 자금을 활용해 영유아 대상의 화장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꼼에스타는 전국 20개 백화점 꼼에스타 매장과 꼼에스타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된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