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구>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할배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배우 이순재와 아역 정지훈의 가슴 따뜻한 열연이 돋보이는 <덕구>가 4월 개봉을 확정하며 보도스틸을 공개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을 통해 2018년 가장 슬픈 스토리에 대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국민배우 이순재와 아역 배우 정지훈의 가슴 따뜻해지는 모습들이 눈길을 끈다. 어린 손주들을 홀로 키우는 덕구할배(이순재)가 낡은 점퍼를 입고 손주들을 바라보는 모습은 애틋한 느낌 그 자체다.
여기에 앞으로 다가올 일을 모른 채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으며 동네 아이들과 정글짐에서 노는 덕구(정지훈)의 모습과 논두렁을 뛰어다니는 동생 덕희(박지윤)의 모습은 귀요미 포스를 풍기며 미소를 자아낸다.
<덕구>는 늘 함께일 것만 같았던 일흔 살, 일곱 살, 할배와 덕구가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울릴 예정이다.
<덕구>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