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박상우 이사 신임 대표 선임

박상우 액션스퀘어 신임 대표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 액션스퀘어(205500)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박상우(사진) 개발총괄이사(CD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대표는 1세대 게임 평론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에서 글을 연재했다. 이어 정부의 게임 산업 정책 자문가로 참여해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게임 문화 연구자로 활동했다.


액션스퀘어 관계자는 “박 대표가 게임 시장의 정보를 분석하면서 쌓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회사의 효율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하면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박 대표는 “올해 2·4분기 서비스 예정인 ‘블레이드2’를 비롯해 신작 출시를 3개나 앞두고 있다”면서 “완성도 높은 게임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액션스퀘어는 이와 함께 박영호 카카오게임즈 이사와 자사의 조재식 이사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액션스퀘어는 지난 2월 카카오게임즈와 전략적 동반관계 계약을 체결했다. 박 이사는 카카오게임즈의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액션스퀘어와 함께 사업 전략을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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