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일 0시 트와이스 미니 5집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의 전체 가사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해 컴백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앞서 JYP는 ‘왓 이즈 러브?’에 대해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으로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 더해져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음악적 변화들을 선보이는 노래”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핑크빛 바탕을 배경으로 적힌 가사는 이를 뒷받침하듯 “매일같이 영화 속에서나 책 속에서나 드라마 속에서 사랑을 느껴 UM~사랑을 배워”, “I WANNA KNOW 사탕처럼 달콤하다는 데”, “WHAT IS LOVE? 언젠간 나에게도 사랑이 올까” 등 사랑을 책, 영화 혹은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귀여운 상상과 호기심이 가득 담았다.
트와이스의 통통 튀는 매력이 묻어나는 가사에 밝은 멜로디 그리고 사랑스러운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면 또 어떤 역대급 노래가 탄생할지 팬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트와이스 미니 5집은 총 6트랙으로 구성된다. 1번 트랙이자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또 멤버 정연과 채영은 2번 트랙 ‘스위트 토커(SWEET TALKER)’, 지효는 3번 트랙 ‘호!(HO!)’의 작사가로 참여했다. 4번과 5번 트랙은 ‘데자뷔(DEJAVU)’와 ‘세이 예스(Say Yes)’이며 CD 한정 수록곡인 스턱(STUCK)‘이 6번 트랙에 포진한다.
박진영은 지난해 5월 발매된 트와이스 미니 4집 타이틀곡 ’시그널(SIGNAL)‘의 작사, 작곡 및 12월 공개된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 ’메리 앤 해피(Merry & Happy)‘의 작사를 맡아 트와이스와 작업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시그널‘을 통해 각종 음원차트 정상 석권은 물론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상‘ 및 각종 음악 방송 1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미니 4집 앨범은 3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박진영 X 트와이스‘ 첫 조합의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박진영과 트와이스가 사랑에 대한 호기심을 가득 담은 신곡 ’왓 이즈 러브?‘로 ’시그널‘에 이어 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갈 지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트와이스는 컴백에 앞서 새 앨범 프로모션 타임 테이블, 트랙리스트, 단체 및 개인 티저 이미지, 가사 이미지 등 각종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최근 릴레이로 공개된 단체 및 개인 티저 이미지서 ’왓 이즈 러브?‘ 제목에 걸맞게 ’사랑을 궁금해 하는‘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물오른 미모와 매력을 한껏 뽐내며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2월 ’낙 낙(KNOCK KNOCK)‘을 시작으로 5월 ’시그널‘, 10월 ’라이키(LIKEY)‘, 12월 ’하트 셰이커(Heart Shaker)‘에 이르기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인기몰이를 하며 가요계 원톱 걸그룹으로 확고히 자리했다.
올해 가요계 컴백에 앞서 지난 2월 일본서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캔디팝(Candy Pop)‘으로 일본 대표 그룹 아라시에 이어 오리콘 월간차트 2위 및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6월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첫 싱글 ’One More Time‘에 이어 3연속 플래티넘 행진을 이어가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알렸다.
새 앨범 발매에 이어 트와이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의 3회 1만 8000석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되며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서울 콘서트 후 일본에서는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 성 홀에서 총 4회로 공연을 개최하며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등에서도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와 동명 타이틀곡은 4월 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