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다솔과 첼리스트 김민지·이정란 등 젊은 클래식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내악을 연주한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에서 실내악 앙상블 ‘금호아시아나솔리스츠’의 올해 첫 공연을 연다.
지난 2007년 창단된 ‘금호아시아나솔리스츠’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발굴하고 지원한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실내악 팀이다. 피아니스트 손열음·김선욱·조성진,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신지아·신아라, 비올리스트 이유라 등이 역대 멤버로 참여했다.
1부에서는 바리에르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멘델스존 ‘피아노 삼중주 1번’ 등을 들려주고 2부에서는 루토스와프스키 ‘목가,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5개의 작품’과 브람스의 ‘비올라, 첼로,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A단조’를 연주한다. 전석 4만원.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