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스타 왕대륙, 강한나와 또 열애설…람보르기니 동승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국내 소녀팬을 양산한 대만 스타 왕대륙이 강한나와 또 한 번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스틸

중국시보 등 외신들은 최근 기사를 통해 왕대륙과 강한나가 타이베이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상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왕대륙과 강한나는 지난 4일 밤 타이베이 시내의 마트에서 다정하게 쇼핑을 즐겼다. 이후 왕대륙은 자신의 람보르기니에 강한나를 태운 채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와 관련, 왕대륙 측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왕대륙과 강한나는 지난 2016년 방송한 중국 드라마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鬼吹燈之牧野詭事)’에 함께 출연한 뒤 연달아 염문을 뿌렸다.

왕대륙과 강한나의 열애설은 지난해 4월에도 불거졌다. 일본 오사카의 한 테마파크에서 두 사람을 포착한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바로 1개월 뒤 타이베이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왕대륙의 생길파티에도 강한나가 참석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당시 왕대륙 측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서 여심을 자극하는 쉬타이위 역을 맡아 청춘스타로 발돋움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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