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하우스 강유미, 국회 출석률 꼴찌 의원들에 '결석 이유' 캐물어 '강유미 대응 매뉴얼'

방송인 강유미가 국회 본회 출석률 100%인 국회의원들에게 개근상을 전달해 화제다.

1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흑터뷰’에서는 강유미가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출석률을 점검하기 위해 국회로 향한다.

이날 방송에서 강유미는 20대 국회 본회의 출석률 100% 의원들을 찾아가 개근상을 전달하고, 반면 당내 출석률 꼴찌를 기록한 의원들에게 접촉을 시도, 결석 이유를 캐물을 예정이다.


더불어 강유미는 국회의원의 출석이나 입법 활동을 강제하는 조항이 없는 대한민국에서 과연 출석도 하지 않는 의원들이 세비에 걸맞은 일을 하는 것인지 국회의원의 국회 본회의 출석의 의미를 따져볼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강유미가 출몰한 국회는 경계 비상 발령이 발효되고, 강유미 대응 매뉴얼까지 생겼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

또 한 주간의 이슈를 블랙하우스만의 시각으로 정리해보는 ‘이슈브리핑’ 시간에는 TV생중계를 통해 전국으로 전파를 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1심 선고 공판과 덕분에 화제 선상에 오른 김세윤 부장판사의 판결문에 담긴 숨은 의미를 되짚어 볼 예정이다.

이어 ‘아는 척 매뉴얼’ 코너에서는 대한민국 5대 재벌은 어떻게 탄생했고, 어떻게 정치와 결탁해 성장하게 되었는지 한국 재벌의 역사를 알아보고, 그로 인해 한국에만 있는 기이한 재벌의 특징들을 알아볼 전망이다.

한편 ‘이슈벙커’ 코너에서는 정상회담 준비는 어디까지 진행됐으며, 앞으로 어떤 준비들이 남았는지 풀어볼 예정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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