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과 휴비스가 21일 휴비스 전주1공장 운동장에서 개최한 ‘제21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에 참여한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펼쳐 보이고 있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글그림 축제는 삼양그룹과 휴비스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환경 축제로 해마다 1만여명이 참가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삼양그룹
삼양그룹과 휴비스(079980)는 21일 휴비스 전주1공장 운동장에서 ‘제21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축제는 삼양그룹의 계열사인 삼양사(145990), 삼양화성과 섬유소재 전문 기업 휴비스가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환경 축제다. 1996년 처음 시작됐으며 초등·중학생과 학부모 등 1만여 명이 매년 참가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행사는 ‘자연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초등학생은 그림 그리기, 중학생은 글짓기로 진행됐다. 아울러 레크레이션, 퀴즈 대회, 공연, 체험, 전시 등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도 행사장 곳곳에서 열렸다.
이번에 제출된 작품들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환경부장관상), 금상, 은상 등 총 326명의 학생을 선발해 상장과 장학금, 문화상품권 등을 부상으로 주어진다. 입상자는 삼양홀딩스(000070), 삼양사, 삼양화성, 휴비스 홈페이지에 다음 달 4일에 공지되며 시상식은 전주상공회의소에서 내달 17일에 열린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