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어린이날을 오는 26일부터 2주간 닌테도 및 엑스박스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닌텐도 스위치를 10대 행사카드로 구매할 경우 5만원 할인한 31만원에 판매하며(3,000대 한정)한다. X BOX ONE X는 8만원 할인한 49만8,000원에, 한정판 닌텐도 뉴 2DS XL 본체 피카츄 에디션을 2만원 할인한 15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2016년부터 콘솔 시장은 성장세로 돌아섰다. 2013년 이후 역신장하던 콘솔시장은 2016년 61% 성장한 뒤 지난해 34%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161% 급증했다.
이와 함께 완구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이마트 디즈니 완구 행사를 단독으로 준비, 5,000원 상당의 마블 캐릭터 자석 증정(1만4,000개 한정), 디즈니랜드 여행권 추첨(2팀) 등 경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완구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된 컬렉팅(Collecting) 완구 행사도 준비했다. 컬렉팅 완구는 재작년부터 미국 등에서 인기를 끌었던 완구로, 이들은 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내용물을 상품을 사서 열어봐야 알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