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론카딘 냉동피자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온라인 마트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이탈리아산 냉동 피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맛 뿐만 아니라 한 판 가격이 4,990원으로 가성비까지 갖추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 이탈리아 ‘론카딘 냉동피자’ 2종을 온라인 마트에서 단독으로 판매 중이다. 론카딘은 이탈리아의 50년 전통 피자 전문 회사로 창업 이래 총 5,000만 개 이상의 피자를 판매할 정도로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론카딘 냉동 피자를 직접 소싱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최근 홈플러스 온라인 마트에서 냉동 피자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맛과 품질을 차별화한 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전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자사 온라인 마트 냉동피자 매출이 300% 이상 신장했다. 론카딘 사는 피자를 만들 때에도 건강한 재료를 주로 사용하고 핸드메이드 방식을 고집하며, 이탈리아 가정집에서 만들던 수제 피자 제조방식을 그대로 구현한다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론카딘 포치즈 피자와 론카딘 카프레제 피자 두 종류다. 포치즈 피자는 모짜렐라·고르곤졸라·아시아고(소 젖)·페코리노(양 젖) 등 이탈리아 대표 치즈 네 가지를 담았다. 카프레제 피자는 이탈리아 국기의 삼색을 상징하는 바질, 모짜렐라, 토마토소스로 담백한 맛을 살렸다. 또 300도의 온도에서 구워낸 피자를 단 10분 만에 -18도로 냉각 후 3분 만에 냉동창고로 이동하는 급속 동결과정을 통해 피자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유지시켰다. 두 제품 모두 한 판 당 4,990원이다.
조대근 홈플러스 GS식품팀 바이어는 “앞으로도 전 세계를 돌아 홈플러스 온라인 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