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들이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네이버키즈폰 아키(AKI)’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030200)가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네이버키즈폰 아키(AKI)’를 10일 출시한다.
아키는 스마트워치폰으로 네이버의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와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를 탑재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지식, 역사 등 교육 콘텐츠에 대해 네이버 지식백과 기반으로 답변이 가능하다. “내일 또 만나가 영어로 뭐야?”와 같이 동시에 질문과 번역을 요청해도 정확한 답을 들을 수 있다.
출발과 도착 등 위치 기반 알림 서비스, 전용 메신저 ‘아키톡’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디자인은 메탈 프레임에 실리콘 소재의 스트랩으로 이뤄져 있다. 고온고습 테스트와 피부자극 테스트 등도 완료했다.
색상은 블루, 핑크, 민트 3종으로 29만 7,000원(VAT 포함)이다. KT 모바일 고객 중 87.8 이상 요금에 가입자는 월 8,800원(VAT포함) 키즈폰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