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시장분석연구실 등 신설..공적기능 강화 위해 조직 개편

한국감정원이 부동산 시장 분석 기능을 강화해 정부 정책 지원 업무를 보강한다.


감정원은 공적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감정원은 정부정책 지원과 부동산 시장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혁신경영본부, 부동산가격공시본부, 적정성조사본부를 기획경영본부, 공시통계본부, 부동산시장관리본부 등으로 각각 개편했다. 또 부동산 시장 분석을 통한 정부정책 지원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시장분석연구실’을 새로 만들고, 정보통신기술 기반 업무수행체계 강화를 위한 ‘ICT추진실’도 신설했다.

내부 인사도 단행했다. 이에 정건용 도시건축본부장이 부원장 겸 기획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이밖에 △기획조정실장 김세형 △홍보실장 장종권 △공시기획처장 홍성훈 △부동산통계처장 김상윤 △평가관리처장 김재남 △비서실장 남형우 등이 임명됐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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