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기존에 수원역과 수원산단을 다니는 통근형 123A 노선과, 수원역과 경기도청을 오가는 통근생활형 123B 노선만을 운행했다.
하지만 최근 호매실지구 개발, 인구유입 등 교통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노선을 전면 개편, ‘통근순환형’ 123A와 123B, ‘생활형’ 123C, ‘새벽출근형’ 123D 등을 마련해 관내 교통취약지역 해소에 나서게 됐다. 123A와 123B는 월∼토요일 출퇴근 시간대 운행되는 통근형 순환노선으로 경기도청과 수원역, 호매실지구, 수원 산단 등에서 정차한다. 123A는 수원역에서 호매실지구 방면으로, 123B는 반대방향인 수원산단 방면으로 운행하는 식이다. 123C는 월∼토요일 낮과 야간시간에 운행되는 생활형 노선으로 호매실지구를 출발해 홈플러스, 웃거리마을, 수원역, 경기도청까지 운행한다. 123D는 이른 새벽에 출근해야 하는 도민들을 위한 새벽출근형 노선으로 월∼토요일 오전 1회만 운행되며 수원 외곽지역인 당수동, 입북동, 서수원터미널, 웃거리, 수원역 등을 다니게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