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가 전하는 ‘힐링 메시지’의 인기가 그칠 줄 모르고 있다. ‘곰돌이 푸, 행복은 매일 있어’가 3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곰돌이 푸’ 2편에 해당하는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가 3계단 상승하면서 단숨에 3위까지 올라섰다. 곰돌이 푸 캐릭터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전주 대비 55.8% 판매 신장세를 보인 것. 종합 10위권 내에는 에세이 분야의 도서가 6종이나 차지하면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 BJ 대도서관의 ‘유튜브의 신’이 출간과 함께 인기몰이를 하며 지난주에 이어 종합 7위 유지했고, 팀 패리스의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가 4계단 상승해 종합 11위에 올랐다.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비법과 통찰을 배우려는 20~30대 독자들에게 주목받은 것이다.
반려견의 몸짓언어를 알려주는 ‘카밍 시그널’이 출간과 함께 종합 34위에 올랐다. 취미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종합 순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반려인 인구가 늘어나고 펫티켓 문화가 강조되면서 애견인들에게 큰 지지를 얻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