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NCT 중국팀의 데뷔, 중국향 콘텐츠 제작 등을 시작으로 중국사업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한령 이후 축소된 중국 매출의 반등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중국 공연도 재개된다면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1·4분기 매출액 1,106억원, 여업이익 104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62%, 766% 증가했지만 시장 컨센서스는 하회했다. 해외 공연 확대로 자회사 SM JAPAN과 Dream Maker의 실적도 개선됐지만 SM C&C가 광고업의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3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은 예상 보다 주춤했지만 연간 실적은 매출액 4,867억원,영업이익 509억원으로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