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방탄소년단 관련 체크카드와 적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
KB국민은행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관련 체크카드와 적금상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용카드를 만들기 어려운 청소년 팬을 고려해 체크카드 상품을 준비 중이며 이르면 이달 말 혹은 다음달 초에 개인카드 1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이전부터 상품 출시를 계획했지만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발표를 앞두고 허인 국민은행장 지시로 컴백 뒤로 일정을 다소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과 올해 1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애초에는 KB스타뱅킹과 리브(Liiv) 등 디지털 플랫폼 광고모델로 계약했지만 이번에는 상품 모델로 계약을 맺었다. 국민은행은 스타뱅킹과 리브 영상광고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두 달 전 유튜브에 게시한 ‘KB 스타뱅킹 X 방탄소년단’ 영상광고는 790만뷰를 기록했다.
/장유정인턴기자 wkd13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