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이이경, 코믹 대신 카리스마 입었다 “오늘(11일) 강력계 형사 활약”

‘검법남녀’ 이이경이 남성미 가득한 차수호 형사로 활약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11일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노도철 현라회/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 눈빛을 발산한 이이경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15, 16회 방송에서 아들의 죽음에 슬퍼하는 마도남(송영규)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마음 아파한 이이경은 정재영, 정유미와 함께 특별한 공조 수사를 펼치면서 진실을 쫓는 열혈 형사로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이경은 강력계 형사로 완벽 변신해 사건 현장을 거침없이 조사하는 등 형사로의 투철한 사명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강렬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열연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7~10회에서 진범의 함정에 의해 살인용의자로 체포된 이이경은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 극도의 몰입도를 발휘해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위기에 처한 형사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등 극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정재영과 정유미의 도움으로 누명을 벗게 되면서 이이경은 두 사람과 더 깊어진 관계를 만들어나가 앞으로 어떤 공조수사를 보일지 기대케 한다.

또한 이번 16회 방송 말미에 박은석이 자신의 형 죽음과 정재영이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발견하게 되면서 앞으로 정재영에게 무슨 위험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을 예고한 가운데 과연 이이경이 함께 공조를 펼치는 정재영을 위해 어떤 맹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11일 방송에서 마도남 아들의 사건을 쫓다 누군가를 추적하게 된 이이경은 사건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형사로 완벽히 분해 터프하면서도 열정 넘치는 액션까지 소화하는 열연을 펼칠 예정으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검법남녀’ 제작진은 “회를 거듭할수록 이이경은 자신만의 매력적인 형사 연기는 물론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면모를 함께 드러내는 등 캐릭터 소화를 완벽히 해내고 있다”며 “오늘 17, 18회에서 강력계 형사로 열연을 펼치는 이이경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검법남녀’가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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