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3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보다 1.83%(2,900원)오른 16만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3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근 컴투스 주가는 10% 이상 급락했다. 하지만 지적재산권(IP) 인지도가 높은 북미·유럽 지역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판단이다.
높은 퀄리티를 보이고 있으며 특성들을 보면 흥행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이다. 북미·유럽에서 선호되는 사실적인 그래픽을 사용했으며 흥행 게임인 서머너즈워의 시스템을 상당 부분 활용했다. 캐릭터의 속성은 10개로 서머너즈워 대비(5개) 많아 육성에 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입해야 된다. IP를 활용한 만큼 방대한 콘텐츠와 팬층을 확보(누적 2,600만 패키지 판매)하고 있다.
서머너즈워, 프로야구 등 기존 게임 매출도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서머너즈워는 일매출 10억원 내외의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6월말 대 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대륙컵(8월~9월)및 월드 챔피언 (10월) 결정전 등 e-sports를 통한 고효율 마케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