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빌리지가 오는 29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 국내 최초로 의료용 복지용구 쇼룸을 공식 오픈한다.
케어빌리지는 소비자들의 잇따른 매장 문의와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는 성원에 힘입어 쇼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열 쇼룸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실제 주거공간을 그대로 재현해 꾸며지며, 각종 복지용구를 전시해 환자와 가족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문 상담원이 1대1 고객 응대에 나서고 현장 대여 및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 한해서는 현장 계약도 가능하도록 결제 서비스를 운영한다.
쇼룸에는 케어빌리지의 주요 제품인 의료용 전동침대를 비롯해 휠체어, 보행보조 용구 (성인용보행기, 지팡이), 목욕의자 등 다양한 복지용구가 전시된다. 이 가운데 케어빌리지의 주력 상품으로 고령친화우수제품으로 선정된 가정 요양용 전동침대인 ‘T30SU’ 모델과 ‘에스쁘아모델’에 많은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웅교 케어빌리지 대표는 “복지용구 쇼핑몰은 무수히 많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은 쇼핑몰 상의 사진보단 실물을 확인하고 직접 체험해 본 후 구매를 결정하고 싶어한다는 니즈가 강하다”며 “케어빌리지의 쇼룸에서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간병인에게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쇼룸은 매룸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해당일이 아니여도 제품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케어빌리지 홈페이지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