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 다시 자금이 들어왔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110억원이 순유입됐다. 416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306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소폭 반등하자 추가 상승 기대감에 투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14억원이 들어오며 6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보였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5조7,937억원이 들어왔다. MMF 설정액은 111조4,317억원, 순자산은 112조2,761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