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탐정: 리턴즈>가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7월 7일(토) 오후 1시 45분 기준)에 따르면 <탐정: 리턴즈>는 누적 관객 수 3,008,411명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흥행 시리즈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코미디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바람 바람 바람> <레슬러>의 스코어를 모두 넘어선 수치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탐정: 리턴즈>의 누적 관객 수 300만 명 돌파는 막강한 동시기 경쟁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오션스8>는 물론 <앤트맨과 와스프> <마녀> <변산> 등 밀려드는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 이뤄낸 유의미한 성과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탐정: 리턴즈>가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관객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입소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탐정: 리턴즈>는 CGV 골든에그지수 96%를 유지하고 있음은 물론, 네이버 관람객 평점 9점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실감케 한다. 이를 입증하듯 “1편보다 훨씬 재미있고 두 시간 순삭”(네이버 aorm****), “남자친구랑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부모님도 보여드렸어요!”(네이버 tlsr****), “진짜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강추요”(네이버 kmj0****), “꼭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네이버 love****), “너무 웃겨서 엄마랑 한 번 더 볼 예정”(네이버 poen****) 등 실 관람객들의 추천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탐정: 리턴즈>의 흥행 주역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는 300만 돌파를 기념해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 속 트리플 콤비는 각기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포즈를 취한 채 3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탐정: 리턴즈>는 관객들의 식지 않는 관심과 호평에 힘입어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리턴즈>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