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일재(왼쪽) 부산면세점 대표와 이영찬 한국노총 부산본부 사무처장이 상호협력을 위한 마케팅 협약을 채결했다./사진제공=부산면세점
부산면세점은 9일 한국노총 부산본부와 마케팅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면세점은 한국노총 부산본부 조합원에 대해 VIP 회원 할인과 추가 할인 특전을 제공한다. 추가 할인 특전으로는 부산면세점 부산항점, 용두산점에서 주류, 정관장, 화장품, 담배 등을 특별할인가로 제공하고 부산항점에서는 추가로 샘소나이트, 아이그너, 에트로 등의 제품에 대해 추가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부산본부는 보유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을 통해 부산면세점이 제공하는 여행·관광·쇼핑 정보를 조합원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노총 부산본부는 산업별 19개 회원조합과 267개 단위노조로 이뤄졌으며, 13만 여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