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아가 SBS 새 주말 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에 특별 출연한다.
지난주 첫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어머니 역할로 등장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이시아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까지 특별 출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낼 전망이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이시아는 불가피한 사연으로 전신 성형수술을 감행한 남상미의 과거 모습을 연기할 지은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첫 방송 포문을 열게 된 이시아는 1-2회 방송분에 출연, 의문의 사내들로부터 맹추격을 당하는 지은한의 고군분투부터 한강우(김재원 분)와의 운명적인 첫 만남까지, 초반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에 제작진은 “1-2회에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안고 전신 성형수술까지 하게 된 지은한의 우여곡절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이시아만의 지은한을 보는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남상미와도 급속도로 친해져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 것으로 안다. 짧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이시아의 특별 출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남상미의 과거 모습으로 등장해 맹활약할 이시아의 특별 출연 소식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SBS 새 주말 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오는 14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