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울산시 남구 한화케미칼 2공장 안에 탱크로리 1대가 넘어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오전 11시 24분경 울산시 남구 여천동의 한 도로에서 탱크로리 1대가 추돌사고 후 한화케미칼 2공장 안으로 굴러떨어졌다.
사고로 차량 앞부분에서 불이 나 한화케미칼 직원들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했다.
탱크로리 운전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탱크로리가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추돌한 뒤 그 충격으로 공장 방향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