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마무 ‘너나 해’ 뮤직비디오
‘이열치열’. 마마무가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 신곡으로 돌아왔다.
16일 오후 6시 마마무는 각종 음원사이트에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 전곡 음원 및 타이틀곡 ‘너나 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3월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으로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던 마마무는 문별을 뜻하는 문(달)과 빨강을 합해 여름 계절에 최적화 된 정열적인 매력의 곡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너나 해’는 라틴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톤 장르의 곡으로, 마마무 앨범 총괄 프로듀서인 작곡가 김도훈과 프로듀서 박우상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넌 니 생각만 하지 그래/ 뭐 그게 참 당연한 듯이/ 어리석게 너에게만 맞춰왔던 게 날 괴롭히네/ 마지막 까지 외롭게 해/ 할 말이 없어 go away/ 설명이 더 필요해?/ 화를 내도 내 입만 아프다니까/ 넌 멋대로만 해’
제멋대로 굴고 자신을 먼저 챙기는 이기적인 연인에게 마마무는 통쾌한 일침을 가한다. ‘Mr.애매모호’, ‘넌 is 뭔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등에서 선보인 솔직 당당한 마마무만의 매력이 다시 한 번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에 드러난 마마무의 고혹적인 섹시미가 곡에 매력을 배가시킨다. 정열의 ‘레드’처럼 한층 더 강렬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으며 8연타 히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