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권주자들, 표밭 다지기…대의원대회·정책간담회

송영길, 조봉암 추모식
김진표, 경제정책 간담회
이해찬, 정책테마일정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이날 투표를 통해 예비경선을 통과한 3명의 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표 후보, 송영길 후보, 이해찬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본선에 나서는 송영길(56)·김진표(71)·이해찬(66) 의원은 31일 표밭 다지기에 돌입한다.

송 의원은 이날 서울 강서병·강서갑·서초을 지역대의원대회에 참석해 대의원 표심에 호소할 예정이다.


그는 대의원대회 참석에 앞서 오전에는 중랑구 망우리 묘지공원을 찾아 죽산 조봉암 선생 59주기 추모식에 참가한다.

김 의원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SK오픈콜라보 센터를 찾아 경제정책 간담회를 가진다. 이어 서울 종로·서초을 대의원대회에 참석한다.

이 의원은 전날 광주 방문에 이어 이날은 전북을 찾아 표심 굳히기에 들어간다.

이 의원은 전북 전주의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 및 간담회를 한 뒤 익산으로 옮겨 정책 테마 일정(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을 소화할 계획이다. /신경희인턴기자 crenc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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