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방송화면 캡처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에 윤두준의 입대선물이 날아들었다.
28일 TNMS 미디어데이터는 전날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 3’의 13회 시청률이 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됐던 12회의 시청률 3.1% 보다 0.4%p 상승한 수치로 ‘식샤를 합시다3’의 전체 화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지난 2015년 6월 종방한 ‘식샤를 합시다2’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3.3%였다. 이로써 시즌 2의 높은 벽마저 단숨에 허문 ‘식샤를 합시다3’의 뒷심은 지난 주 연일 화제가 됐던 윤두준의 입대 소식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식샤를 합시다3’ 제작진은 윤두준의 입대로 애초 16회였던 방송을 불가피하게 14회로 변경, 조기 종영 한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이틀 뒤인 24일 윤두준은 강원도 화천의 제27보병사단(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 같은 윤두준의 갑작스러운 입대가 드라마의 화제성과 시청률마저 단숨에 끌어올린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28일(오늘) 밤 9시 30분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의 마지막회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