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컬투쇼 SNS
배우 박병은이 ‘컬투쇼’에서 배우 ‘조인성’과 남다른 친목을 자랑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안시성’의 주연배우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박병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배우 박병은은 “‘안시성’ 촬영 현장이 너무 재밌었다며 고성에서 촬영하다 보니 다 같이 콘도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박병은이 “콘도라 취사가 가능해 주꾸미나 여러 가지를 가져와서 먹었다“고 말하자 조인성은 ”영화 찍기 전부터 주꾸미를 꼭 먹여주겠다고 하더니 7개훨 동안 딱 한 번 해줬다. 그걸 계속 해준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타박했다.
배우 박병은이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많이 사랑해 달라. 사람들이 늘 나에게 1절만 하라고 한다”며 횡설수설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조인성은 “우리 팀이 원래 좀 산만하다”며 “오랜만에 이런 판이 마련되어서 그렇다. 그냥 놀고 있구나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