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석 감독, 고래에 희망을 담아 (고래먼지 제작보고회)

신우석 감독이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고래먼지’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신우석 감독이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고래먼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영화 ‘고래먼지’ 는 총 40분 분량의 고래먼지는 과학 문명이 눈부시게 발전했음에도 단 한가지 난제를 해결하지 못해 상실감과 허무감을 겪는 미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주인공 소녀와 기상캐스터 등이 인공지능(AI)과 함께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았다.


주인공 소녀역은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김소혜가, 기상캐스터역은 개성파 배우 양동근이 각각 맡았다. 신구와 김강훈 등도 출연하며, 신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웹드라마는 ‘무한동력’(2013년), ‘최고의 미래’(2014년), ‘도전에 반하다’(2015년), ‘긍정이 체질’(2016년)에 이어 삼성이 제작한 다섯번째 작품이다. 그룹 차원이 아닌 삼성전자가 자체 제작한 첫번째 작품이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