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경스타DB
젝스키스 강성훈이 대만 팬미팅 취소 등 잇따른 구설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11일 오후 강성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강성훈 단독 팬미팅을 통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강성훈의 단독 팬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만 YG는 모든 사안을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대만 현지 매체들은 강성훈 측과 행사 위탁업체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대만에서 예정됐던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한화 1억원의 손실을 입혔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는 강성훈 측이 지난달 15일 ‘대만 노동부에서 공연비자 서류 보충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행사 주최 측으로부터 전달받았지만, 당일 일방적으로 계약해지통보서를 이메일로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