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가 피아노까지 배우며 캐릭터 완성에 몰두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 연출 유현기/ 제작 몬스터유니온, 더아이엔터테인먼트)에서 임팩트 있는 등장으로 눈길을 모은 손석구가 오늘(9일) 방송에서는 피아노 연주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극 중 손석구가 맡은 캐릭터 ‘이장현’은 가만히 있어도 만인에게 주목 받는 마성의 남자. 첫 방송에서의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전에 없던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오늘(9일) 방송 분에서 손석구는 매력남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피아노 연주까지 선보이며 ‘마성의 남자’ 이장현의 역할에 한 발짝 다가선다. 특히, 이 짧은 장면을 위해 손석구는 약 한 달 간 피아노 연습에 몰두해 착실히 역할을 준비했다고. 이에 손석구는 깊은 눈빛 연기가 더해 이장현의 매력을 업그레이드할 전망이다.

전작 ‘마더’, ‘슈츠’ 등을 통해 보여준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벗은 손석구는 유연한 매력을 지닌 ‘이장현’으로 분해 독특한 캐릭터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석구의 매력이 점차 증폭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오늘(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