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최근 한국폴리텍대학과 로봇캠퍼스 운영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폴리텍대학은 경북 영천시 화룡동 산14-7번지 일원 8만여㎡에 357억원을 투입해 대학관·공학관·기술사 등을 건립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28%다. 폴리텍대학은 내년 9월 개교하는 영천 로봇캠퍼스에서는 산업학사과정 200명, 기능사과정 100명 등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2년제 학위과정인 기계·전자·정보기술이 통합된 로봇융합 기술과정과 드론 운영 및 정비, 3D 프린트 등 산업수요에 맞는 직업훈련과정으로 운영된다. 폴리텍대학은 현장실무 전문인을 양성하는 국책특수대학으로, 전국에 35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영천=손성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