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회의장에서 ‘2018 인천세계문자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인천세계문자포럼은 오는 2021년 개관하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알리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인하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문자가 만드는 글로벌 도시 인천’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저명한 문자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배철현 서울대 교수의 ‘청동기 시대의 알파벳 체계의 첫 발견자’ 등 4명의 해외 유명 대학 교수들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문화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