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이라는 목표 아래 경기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소농은 영농규모는 작지만,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농업 경영체를 의미한다.
경기농기원은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경영 진단 및 상담(마케팅), 분야별 맞춤형 교육 등의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1만여명에 달하는 강소농을 육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강소농 대전에서는 우수 강소농 경진대회, 농산물큐레이션, 전문 바이어 상담 등 소비자들에게 강소농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전시장내 경기도관에는 경기도 강소농이 생산한 명품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홍보하고, 경기도 강소농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