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정 연구원은 “워너원의 성공으로 내년 아이즈원의 원활한 활동이 전망되며 상반기 방영 예정인 프로듀서4를 통해 발굴될 보이그룹이 워너원의 공백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쇼미더머니 출신 아티스트들의 커지는 인기를 확인한 바, 음원 프로그램 포맷의 중국 수출 및 음원 수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워너원 활동 종료 후에도 강다니엘 등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오쇼핑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광고 성수기인데다 알함브라 판권 판매 등이 반영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2% 증가한 1조1,6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에 이어 홈쇼핑 송출 수수료가 전년대비 증가하겠지만, 취급고 증가와 자체 브랜드 론칭 등으로 비용 상승분의 상쇄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