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영화테크(265560)에 대해 “내수 생산 부진으로 전반적인 물량 감소가 불가피했지만, 전기차 핵심 부품 수주에 성공해 2019년 실적 회복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GM의 구조조정과 국내 완성차의 내수 생산 부진 여파로 올해 실적은 매출 574억원(-3.0%), 영업이익 35억원(-48.7%)으로 부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친환경 자동차 생산 계획이 가속화되는 시기에 전기차 핵심 부품인 PDU/OBC 수주 확보를 했다는 점에서 내년에는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