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우주과학기술연구소(IST)와 나사 심우주탐사 국제공동연구센터(GRDC)는 나사 랭글리 연구소에서 달과 화성 거주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로버트 모세 박사를 지난 12일 학교로 초청해 달 탐사와 화성 거주에 필요한 ISRU(In-situ Resource Utilization) 기술 등을 함께 연구할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하대는 우주 동물 실험에 참여해 화성의 실제 거주 환경과 인간 거주 의학기술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김주형 인하IST-나사 심우주탐사 국제공동연구센터장은 “심우주 탐사체 핵심기술뿐만 아니라 화성 탐사와 같은 중대한 프로젝트에 우리나라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