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훈 연구원은 “2018년에는 기대했던 미국 통신사의 승인 지연과 중국 시장 내 수요 감소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미국 2위 통신사업자의 발주와 미국 기관 인증이 내년 1분기에 있을 예정이고 연말에 출시한 OTDR 장비와 내년 상반기 출시하는 SA 장비로 인해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 시장이 2016년에 투자했던 광섬유 융착 접속기 교체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2019년 투자 재개로 인한 수요 역시 발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손 연구원은 “2019년 예상 매출액은 621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며 “내년은 실적 개선에 따른 국면 전환시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