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에서는 박 계장 외에도 △박대식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법무계장 △김찬수 정보2과 정보3계장 △최인규 혁신기획조정담당관실 기획계장 등 18명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강상문 수사과 수사1계장과 △서기용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장 △진점옥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등 24명이 나머지 지방청에서는 △곽동호 대구청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장 △김종득 전남청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장 △변석우 부산청 교통과 교통계장 △박현규 제주청 경무과 경무계장 등 40명이 승진 대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는 전체 승진자가 전년도(86명)보다 줄어 들었지만 순경공채 등 일반 출신은 18.6%(16명)에서 20.7%(17명)로, 여성경찰관 승진자는 50% 확대한 6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경찰은 업무성과와 역량, 경력, 도덕성 및 상사·동료평가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적임자를 선발했으며 입직경로와 지방청별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이번 총경 승진 예정자를 포함한 총경급 전보인사를 다음 달 초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